여주시, 첨단산업 클러스터 첫 투자 유치…알이에스 100억원 투입

1만5000㎡ 부지에 스마트공장…직접 고용 100명 기대
차세대 수력·원자력 핵심부품 생산…16개 산단 조성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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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여주시장이 1일특수 회전기기 생산기업 알이에스와 '가남 신해 일반산업단지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제1호 투자협약(MOU)을 체결

경기 여주시가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첫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여주시는 지난 1일 특수 회전기기 생산기업 알이에스와 '가남 신해 일반산업단지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제1호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여주시가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가남 신해 반도체(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첫 가시적 성과로 평가된다. 협약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과 알이에스㈜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알이에스㈜는 가남읍 신해리 일원 산업단지 내 1만5000㎡ 부지에 100억원을 투입해 스마트공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장에서는 차세대 수력·원자력 발전 핵심 부품을 생산한다.

여주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첨단 제조업 기반 확충과 산업 생태계 고도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직접 고용 규모는 100명 안팎으로 예상된다. 시는 지역 청년층과 숙련 기술인력의 일자리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공장 건설과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간접 고용, 연관 산업 활성화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여주시는 현재 16개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은 이들 산업단지에 첨단 제조기업을 유치해 산업 기반을 다변화하려는 시 전략의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투자협약은 여주시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이 현실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첫 사례”라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16개 산업단지 조성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가 넘치는 여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여주=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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