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 11명 구성…제안 20건 중 15건 실제 추진
힘내GO 확대·특례보증 신설 등 현장 의견 반영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은 지난달 31일 재단 본점에서 '2026년 제1회 고객자문위원회'를 열고 중소기업·소상공인 현장 의견을 반영한 정책 발굴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고객자문위원회는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대표와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자문기구다. 경기신보는 2023년부터 위원회를 분기별로 열어 현장 의견을 제도 개선과 정책 보완에 반영해 왔다.
올해 위원회는 총 11명으로 꾸려졌다. 기존 위원 7명을 유임하고 신규 위원 4명을 위촉했다. 신규 위원은 영업본부와 영업점 추천을 바탕으로 업종, 성별, 연령, 지역, 사업 안정성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4S 전략체계와 주요 보증지원 사업,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정책 제안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경기신보는 지난해 고객자문위원회를 세 차례 열고 송년 정담회를 통해 총 20건의 정책 제안을 수렴했다. 이 가운데 15건은 추진했고, 5건은 검토 중이다.
주요 사례로는 '코로나피해 분할상환 특례보증' 시행, '힘내GO 카드보증' 사용 가능 업종의 79개에서 110개로 확대, '기후위기 특별보증'과 '관세피해기업 특별보증' 추진, '현장 전담반' 운영 확대가 있다. '청년 창업 더 힘내GO 특례보증'도 새로 마련했다.
시석중 이사장은 “중동 위기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현장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