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국내 개막전 '더 시에나 오픈 2026'이 내일(2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여주시 더 시에나 벨루토 골프장에서 치러진다.
'더 시에나 오픈 2026'은 올 시즌 처음 개최되는 신규 대회로 10억원의 총상금과 함께 순금 10돈이 들어간 우승 트로피가 대회 초대 챔피언을 맞이 할 준비를 마쳤다.
국내 개막전인만큼 스타 선수들도 빠짐없이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해 대상 수상자인 유현조(롯데)와 상금왕 홍정민(한국토지신탁) 등 KLPGA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들은 물론 초청선수 박성현과 함께 추천선수로 유현주(두산건설)와 송지아(삼천리)도 경기에 나선다.
더 시에나 오픈 2026에는 총 31개 기업 골프단이 참가한다. 12명의 선수가 대회에 출전하는 삼천리가 최다 출전 골프단에 꼽혔고 10명이 출전하는 메디힐이 그 뒤를 이었다.

이적 뒤 국내 대회에 첫 선을 보이는 선수들도 눈에띈다.
특히 지난 해 한국프로골프 구단랭킹(KPGTR) 팀 기여도 전체 1,2위를 차지한 선수들이 올 시즌을 앞두고 이적을 선택해 새 시즌 구단랭킹 향방에도 관심이 커질 전망이다.

지난 해 삼천리 소속으로 시즌 1승을 포함해 17차례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대상과 최저타수상을 휩쓸었던 유현조는 올 시즌 롯데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경기에 나선다. 유현조는 KPGTR 집계기준 2025년 여자프로골프 팀 기여도 전체 1위(3,223포인트)를 차지했었다.
KPGTR 집계기준 2025년 KLPGA투어 부문 팀 기여도 전체 2위에 오른 노승희(3,031pt)도 올 시즌 리쥬란으로 이적을 선택했다.

노승희의 가세로 전력을 한 층 끌어올린 리쥬란 골프단은 지난 해 1승을 거둔 리슈잉(I)까지 영입하며 상위권 골프단과 경쟁할 수 있는 라인업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리쥬란 골프단은 2025시즌 KPGTR 집계기준 여자프로골프 구단랭킹 16위에 그쳤었다.
한국프로골프 구단랭킹(KPGTR)은 국내 최대규모 골프동호회인 골프마니아클럽이 국내에서 개최되는 프로골프 대회를 대상으로 집계하는 팀 랭킹이다.
'골프를 즐기는 색다른 재미'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KPGTR은 팀 경쟁을 통한 색다른 재미는 물론 골프선수를 후원하는 기업 노출 확대를 통한 한국 프로골프 시장의 양적, 질적 향상을 목표로 지난 2020년 집계를 시작했다.
골프마니아클럽은 올 시즌부터 언론 및 다양한 SNS채널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통해 KPGTR 순위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원일 기자 umph112@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