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로버스트머신 '디캠프 배치' 6기 선정…높은 시장 확장성 입증

폭발적 성장 기대되는 유망 스타트업 지원
독자 기술력과 높은 경제적 파급력 강점 인정

건설 장비 에너지 효율 기술 기업 레디로버스트머신(대표 정태랑)이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에서 운영하는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디캠프 배치(Batch)' 6기에 선정됐다.

Photo Image
디캠프 배치 6기 선정 기업 대표들이 단체로 기념촬영했다.

디캠프는 국내 주요 은행들이 출연해 설립한 국내 최대 규모 창업 지원 기관이다. 디캠프의 여러 프로그램 중 '배치'는 기술의 혁신성, 비즈니스 모델의 시장 확장성, 팀의 실행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지원한다.

이번 배치 6기는 높은 경쟁률 속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을 진행했다.

경남 김해에 본사를 둔 레디로버스트머신은 지역 기업 중 유일하게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되며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특히 건설 현장의 핵심 과제인 '연료비 절감'과 글로벌 이슈인 '탄소 중립'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과 높은 경제적 파급력이 확실한 강점이라는 평가다.

대표 기술인 '레디(READi) X'는 굴착기 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압 에너지를 회수해 재활용하는 시스템이다. 30톤급 굴착기 기준 연간 1억원 이상 발생하는 연료비의 20~30%를 절감하는 혁신적인 경제성을 갖췄다.

기존 장비에 바로 장착할 수 있는 레트로핏(Retrofit) 방식으로 개발돼 막대한 비용이 드는 장비 교체 없이도 연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건설 장비 운용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디캠프 배치 6기는 오는 2027년 3월까지 1년간 운영된다. 선정 기업에는 △전담 멘토링 △기업 맞춤형 마일스톤 설계 △마케팅·세일즈 전략 고도화 △홍보·채용 네트워크 연계 등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Photo Image
정태랑 레디로버스트머신 대표가 디캠프 배치 6기 선정을 위한 피칭을 진행했다.

정태랑 레디로버스트머신 대표는 “디캠프 배치 6기 선정을 통해 회사의 기술과 사업 모델을 더욱 빠르게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설 장비 분야에서도 에너지 효율과 탄소 저감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기술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