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 뿌린 신계용, 수확도 맡겠다…과천시장 재선 도전 선언

지식정보타운·GTX 등 핵심사업 마무리 강조
연속성·성과 중심 행정으로 미래형 도시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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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과천시장.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30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과천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신 시장은 이날 국민의힘 후보로 재선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민선8기 들어 추진해 온 주요 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오는 6월3일 치러지며, 후보자 등록은 5월14∼15일, 사전투표는 5월29∼30일 실시된다.

신 시장은 2022년 지방선거를 통해 과천시장으로 복귀한 뒤, △과천 하수처리장 입지 확정 △GTX-C 노선 추진 △과천정보타운역 신설 △과천지식정보타운 단설중학교 부지 확정 △송전탑 지중화 기금 확보 등 지역 현안을 시정 성과로 제시했다. 이번 출마 선언에서도 기존 사업의 연속성과 마무리 능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과천시는 최근 재정·행정 평가에서 잇따라 성과를 냈다. 시는 2025년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통합재정운용평가 부문 전국 1위로 대통령상을 받았고, 제1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는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2025년 제30차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분석에서는 경영성과 부문 전국 1위에 올라 2년 연속 전국 최고 평가를 받았다.

신 시장은 출마 배경으로 과천의 지속적인 도시 성장과 개발사업의 완성 필요성을 들었다. 과천은 지식정보타운 조성, 교통 인프라 확충, 주거 공급 확대 등으로 도시 구조가 빠르게 재편되는 상황이어서, 행정의 연속성과 현안 대응력이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신 시장은 “지금 과천에 필요한 것은 새로운 약속보다 완성된 결과”라며 “시민과 함께 시작한 사업들이 중단 없이 결실을 맺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을 이끌 인프라를 구축해 주거와 일자리, 일상의 쉼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도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과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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