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웰, 산업 현장 '공기 흐름 설계' 중요성 부각···품질·안전 핵심 변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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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현장에서 제품 품질과 생산성을 좌우하는 요소로 공기 흐름과 온·습도, 오염물질 관리가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각종 사고를 계기로 작업장 내 유증기와 오일 미스트 등 가연성 물질이 환기 불균형과 결합할 경우 화재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올스웰은 공기 흐름과 열 분포를 정밀하게 제어해 제품 균일도와 생산 안정성을 높이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조·금속·화학 공정에서는 다양한 오염원이 발생하며, 공기 흐름에 따라 정체되거나 확산될 경우 품질 저하뿐 아니라 작업 환경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문제는 이러한 요소들이 일상적인 작업 환경으로 인식돼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는 점이다. 공기 정체와 국소 열 축적, 미세 입자 체류 등은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생산성과 안전에 영향을 미친다.

현장에서는 집진기와 환기 설비를 도입하고 있지만, 단순 장비 중심 접근만으로는 효과가 제한적이다. 올스웰은 덕트 전 구간의 유속과 압력을 균형 있게 설계하는 '유동 밸런스'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 설계가 제대로 이뤄져야 오염물질이 안정적으로 포집되고 정화 효율이 극대화된다는 것이다.

실제 자동차 제조 공정에서는 장거리 덕트 환경에서도 여러 배기 지점의 유속을 균일하게 제어하는 설계를 구현해 공기 흐름을 정밀하게 관리한 사례가 확인됐다.

강연수 올스웰 대표는 “설비 투자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공기 흐름 구조 설계가 병행돼야 한다”며 “유동 밸런스가 맞지 않으면 고성능 장비도 현장에서 효과를 내기 어렵다”고 말했다.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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