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Station C-Core' 개소…지역 창업 생태계 허브 구축

대학·지역·기업 연결 플랫폼…투자부터 창업까지 원스톱 지원
TIPS 운영사 상주…춘천 창업도시 도약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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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스테이션C-코어 개소식

한림대학교가 대학과 지역, 기업을 연결하는 창업 거점을 구축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섰다.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는 지난 23일 교내 학생생활관 8관 1층에서 '스테이션C(Station C)-코어' 개소식'을 개최하고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를 비롯해 창업지원기관, TIPS 운영사, 입주기업, 교내 구성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스테이션C-코어는 대학과 지역, 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창업을 활성화하는 핵심 거점으로 창업 지원 기능을 통합한 플랫폼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공간 내에는 투자종합지원센터가 설치돼 한림대와 강원대 기술지주회사, 한국바이오투자파트너스, 리벤처스 등 4개 TIPS 운영사가 상주하며 스타트업에 대한 밀착형 투자 지원을 제공한다. 이들은 강원도 내 9개 시군과 춘천 지역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초기 투자부터 성장 단계까지 전주기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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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스테이션C-코어 개소식

공간 구성도 창업 특화 기능을 갖췄다. K-FOOD 창업 교육이 가능한 '쿠킹 박스(Cooking Box)'와 투자설명회 및 네트워킹이 가능한 코워킹 스페이스,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등이 조성돼 창업 교육과 실전 사업화가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재 해당 공간에는 의료진 중심 교수 창업기업 3곳과 대학원생 창업기업 1곳이 입주했으며 1인 창업기업도 오픈 오피스를 활용해 창업 활동을 시작했다.

한림대는 스테이션C를 통해 지역 창업지원기관 17곳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수도권 스타트업 유치와 지역 기업 성장 지원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의 외연을 확장하고 지속 가능한 창업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최양희 총장은 “스테이션C는 단순한 창업 공간을 넘어 대학과 지역, 기업이 연결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원스톱 창업 지원 체계를 통해 창업 생태계의 핵심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스테이션C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핵심 거점”이라며 “춘천이 대학 중심을 넘어 시민이 함께하는 창업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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