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美·이란 전쟁 속 반도체·승용차 수출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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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일∼20일) 수출입실적(통관기준 잠정치) (단위:백만 달러,%)

미국과 이란 등 중동 전쟁 속에서도 반도체와 승용차가 우리 수출을 이끌고 있다. 관세청은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 533억달러, 수입 412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수출 50.4%(178억6000만달러), 수입 19.7%(67억8000만달러) 증가했고, 무역수지 12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수출 주요 품목 금액 대비 비중은 반도체(29%), 승용차(9.3%), 석유제품(6.0%), 철강제품(6.4%), 컴퓨터 주변기기(1.7%) 등 순이다. 반도체는 전년동기 대비 163.9% 증가했고, 승용차(11.1%), 석유제품(49.0%), 컴퓨터 주변기기(269.4%) 등도 크게 늘었다.

중국, 미국, 베트남 3국 수출 비중이 절반(49%)을 차지하는 가운데 중국(69%), 미국(57.5%), 베트남(46.4%), 유럽연합(6.6%) 등 순으로 증가했다.

수입의 경우 전년동기 대비 반도체(34.3%), 원유(27.8%), 반도체 제조장비(10.4%) 등이 증가했고, 가스(△6.4%) 등은 감소했다. 원유와 가스, 석탄 등 에너지 수입액이 18.8% 증가했다. 중국(24.8%), 미국(33.4%), 유럽연합(23.0%), 일본(17.0%), 대만(13.0%) 등에서 수입이 증가했다.

관세청은 국내 주력 제품 수출이 지난해 대비 증가한 것은 다행히 아직 미국과 이란 전쟁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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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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