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비즈코리아 2026]〈20〉한국화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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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빨대의 내구성·내수성은 높이면서, 바다에서는 쉽게 풀어지도록 한 기술이 테크비즈코리아 2026을 통해 공개된다.

한국화학연구원은 오는 4월 2~3일 행사장에서 해양 생분해가 가능한 코팅 종이 및 용액 제조 기술을 선보인다.

기존 종이 빨대는 수분 흡수로 쉽게 풀어지고 찢어지며, 탄산음료와 접촉 시 폭발적인 거품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다. 이에 더해 플라스틱 코팅은 생분해되지 않고 미세플라스틱 발생의 원인이 돼 환경 유해성을 지녔다.

이에 연구진은 생분해성 폴리에스테르계 올리고머로 표면 개질된 셀룰로오스 나노크리스탈과 폴리에스테르 복합재를 종이에 코팅해 기계적 강도 및 발포 억제 효과를 얻었다. 더욱이 해양 환경에서도 120일 내에 완전 분해되게 했고, 건조·습윤 상태 모두에서 높은 굴곡강도와 내구성을 확보했다.

개발 기술은 플라스틱 대체 제품 분야 전반에서 활용될 수 있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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