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시뮬레이터, “EMK 2026”서 '초고속·고전압 회전체 접지(SGR) 평가 시스템' 공개

EV 구동계 실차 조건 모사로 접지부품·베어링 전식 리스크 정량 검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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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링 및 접지부품 회전체 평가 장비_정면

주식회사 코리아시뮬레이터는 4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2026 한국전자제조산업전(EMK)'에 참가해 전기차(EV) 구동계 실차 환경을 모사한 초고속·고전압 회전체 접지(SGR) 평가 시스템을 선보인다.

코리아시뮬레이터는 EV Testing 솔루션 전문 제조·서비스 기업으로, 충방전기, 시험용 지그, 인버터, 모터 등 전동화 시험 장비와 전용 소프트웨어를 국내 자체 기술 기반으로 제공하고 있다. 2018년 현대자동차 협력업체 등록 이후, 고객 요구에 맞춘 설계·구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테스트 솔루션을 고도화해 왔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및 중소기업벤처부 등 여러 유관 기관 과제 수행 경험을 토대로, 완성차·부품사 및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전동화 핵심 부품의 신뢰성 확보에 필요한 시험 인프라와 평가 방법론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공개되는 SGR 평가 시스템은 고속 회전과 고전압이 동시에 작용하는 EV 실차 조건을 시험 환경에서 구현해, 회전체 접지 부품의 성능과 내구성을 정밀 평가하도록 설계된 테스트 솔루션이다. EV의 고전압화·고출력화 추세 속에서 접지부품의 성능 검증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본 시스템은 접지 성능 검증은 물론 베어링 전식(전기적 부식) 손상 방지 관점의 신뢰성 평가까지 지원하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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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링 및 접지부품 회전체 평가 장비_측면

특히 EV 실차 구동계에서 발생 가능한 복합 스트레스 조건을 모사해, 고장 메커니즘 분석 및 수명 예측에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장비는 최대 30,000RPM 조건 대응 구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며, 고속·고전압 구동 환경에서 발생 가능한 정전기 방전(ESD) 및 절연 파괴 리스크를 고려한 정량 검증 체계를 제공한다.

김형태 대표는 “EV 실차 조건에서 기계적·전기적 안정성은 단순한 품질 이슈를 넘어 전동화 시스템의 안전과 효율을 좌우하는 핵심 기술”이라며, “EV 분야에 더해 차세대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으로 Testing 솔루션 적용 범위를 확장하고, CBAM·ESG 등 환경 규제 흐름에도 대응 가능한 핵심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 제조 산업 전시회로 국내외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으며, 명실상부한 국제 전시회로 성장하였다. 특히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로 확대 개최된 자동차 제조 산업 전시회는 매년 전시 기간 동안 참가업체와 관람객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으며, 올해는 그 규모가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전자 제조 및 자동차 제조 산업의 다양한 신기술과 장비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세미나와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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