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ABCDEF' 현장 연수...생산적 금융 실행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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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지난 20일 제주도 일대의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방문해 생산적 금융 실행력 강화를 위한 '국가 첨단전략산업 현장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하나은행 심사역과 기업금융전문역(RM) 직원들이 제주도 서귀포시 소재 가시리태양광발전소에서 사업 구조를 설명 듣고 있다. [사진= 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이 국가 첨단전략산업 현장 연수를 실시하고, 미래 성장 산업 지원을 위한 전문 역량 강화에 나섰다.

하나은행은 '생산적 금융 역량 강화 연수 로드맵'에 따라 제주도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에서 현장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는 여신심사역과 기업금융전문역(RM) 20여명이 참여해 해상풍력·태양광 발전 사업의 개발, 건설, 운영 전 과정을 파악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바이오(BIO), 콘텐츠(Contents), 방산(Defense), 에너지(Energy), 제조(Factory) 등 이른바 'ABCDEF' 산업 중심의 생산적 금융 확대를 목표로 기획됐다. 하나은행은 지난 1월부터 본부부서와 영업점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산업별 전문 연수를 이어오고 있다.

전문성 제고를 위해 첨단산업 전문 분석가(애널리스트)와 교수, 회계사 등 전문가 초청 교육을 병행한다. 향후 로봇과 바이오 등 다양한 미래 유망 분야로 현장 답사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생산적 금융의 실질적인 공급 확대를 위해 연초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핵심성과지표(KPI)를 개편했다. 하나금융연구소가 선정한 핵심 첨단산업 업종에 기업대출을 실행할 경우 실적 가중치를 적용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강정한 하나은행 인사관리(HR)지원그룹 부행장은 “첨단전략산업 전문성과 통찰력을 높이기 위한 임직원 역량 강화 연수를 지속하겠다”며 “본부와 영업점이 협력해 산업 현장 곳곳에 필요한 금융이 적기에 공급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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