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는 전북연구개발특구의 미생물 자원과 연구역량을 융합한 인공지능(AI) 융합기술기반 신사업 육성과 글로벌 확산을 위해 일리노이 대학 싱가포르 첨단연구센터(Illinois ARCS)와 다자간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북특구본부 △전북특별자치도 △일리노이 대학 싱가포르 첨단연구센터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싱가포르 CREATE 연구단지에 위치한 일리노이 싱가포르 첨단연구센터는 사이버 인프라 분야 연구 차세대 컴퓨팅 기술, 정밀발효 기반 대체 단백질 및 기능성 식품 성분 대량생산 기술을 가지고 있다. 정밀발효 분야의 AI융합 푸드테크 생태계 구축의 글로벌 연구개발(R&D)과 사업화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7개 참여기관은 전북 지역의 미생물 자원 인프라와 첨단 AI 기술을 결합해 데이터 수집-설계-실증-제품화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는 AI 플랫폼 구축한다. 글로벌 공동 연구로 전북지역 첨단바이오 산업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 내용은 △AI 기반 미생물 정밀발효 기술 상용화 및 공동연구사업 협력 △미생물 및 AI 기술 전문가 연구인력 교류 △AI 기술을 활용한 바이오 산업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 등이다.
이번 협약은 전북특구본부의 '디지털 미생물 플랫폼 기반 AI 정밀발효 산업화 기술개발' 기획사업으로 추진했다. 전북 3대 자원은행(한국생명공학연구원 생물자원센터(KCTC)·센터(Korean Collection for Type Cultures, KCTC) 122,000 균주,(KACC)·유용미생물은행)의 약 20만 여종의 균주·데이터를 연계·통합해 데이터 허브를 구축으로 미생물 기반 푸드·헬스 테크의 국가 공모 사업 선정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했다.
특구재단 전북특구본부는 생성형 유전체학 기술을 기반으로, AI가 최적의 유전자 조합 및 대사 경로를 예측해 생산성과 내성, 효율성 등 미생물의 산업적 기능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유전체와 대사 경로를 설계·재구성하는 지능형 설계 엔진을 구현해 지역내 우수한 미생물 자원과 첨단 AI 기술을 결합해 전북을 대한민국 바이오 혁신산업의 거점으로 도약시키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기획 중인 대형 국책과제의 선정 대응력을 높이고 전북연구개발특구의 바이오 생태계를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미생물 유전정보의 디지털 데이터베이스(DB) 구축, AI 기반 균주 특성 예측, 대사경로 설계 등의 플랫폼 구축으로 AI 미생물 정밀발효 산업화의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