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엔비디아와 'AI 팩토리' 구축”

쿠팡은 1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엔비디아 AI 콘퍼런스 & 엑스포'에서 엔비디아와 협력해 'AI(인공지능) 팩토리'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지난해 7월 출시한 쿠팡 인텔리전트 클라우드(CIC)와 엔비디아 DGX 슈퍼팟을 기반으로 했다. 엔지니어들이 글로벌 조직 전반에서 AI 모델을 빠르게 개발·검증할 수 있는 자가서비스형 생태계를 구현한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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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쉬 수리야반시 쿠팡 엔지니어링 부사장. 〈자료:쿠팡Inc. 홈페이지〉

쿠팡은 엔비디아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다이너모'의 출시 파트너로도 참여해 대규모·고효율 AI 추론 환경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쿠팡은 물류센터 재고 배치와 배송 경로 최적화 등 전반에 AI 모델을 활용하고 있다. CIC 도입 이후 물류센터 스케줄링과 적재 효율이 크게 개선됐다. GPU 활용률도 기존 65%에서 95%까지 상승했다.

AI 팩토리는 CLI, API, UI로 구성된 3개 계층의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개발자는 인프라 부담 없이 모델 개발에 집중할 수 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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