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재단, BNK부산은행과 손잡고 청년 저금리 대출 시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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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오창석 청년재단 이사장, 김성주 BNK부산은행 은행장. 사진=BNK부산은행

재단법인 청년재단은 BNK부산은행과 손잡고 청년 대상 금융상품을 출시하고,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정책 실험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정 요건을 충족한 청년에게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하는 '청년기본대출' 모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부산에 거주하거나 부산 소재 기업에 재직 중인 만 19세부터 39세 이하 직장인으로, 연소득 5천만 원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대출 한도는 1인당 최대 1천만 원이며, 총 공급 규모는 100억 원이다. 우대 조건 충족 시 초기 금리는 최저 연 0.1% 수준이 적용된다. 신청은 모바일뱅킹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가능하다.

청년재단은 지난 1월 BNK부산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도권 청년의 부산 이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해당 사업은 부산으로 전입해 지역 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 주거 이전 비용을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대출 상품과 기존 지원 사업은 각각 지역에 정착한 청년과 외부에서 유입된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청년층의 초기 정착 비용과 금융 부담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오창석 청년재단 이사장은 “이번 대출 사업을 통해 청년층의 금융 수요와 정책 효과를 분석하고, 향후 유사 모델의 확대 적용 가능성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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