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모바일 행정서비스가 하나의 앱으로 통합된다.
서울시는 공공시설 이용을 위해 운영해 온 '서울시민카드' 모바일 앱 서비스를 오는 31일 종료하고 관련 기능을 서울시 통합 모바일 플랫폼 '서울온'으로 일원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는 그동안 '서울지갑'과 '서울시민카드'로 나뉘어 운영되던 모바일 서비스를 통합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서울온'을 출시하고 두 서비스를 병행 운영해 왔다. 이번 시민카드 앱 종료를 계기로 서울온 중심의 모바일 행정서비스 체계를 본격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민카드는 도서관·문화시설·체육시설 등 서울시와 자치구 공공시설 이용을 위한 모바일 회원카드 서비스로 운영되어 왔다. 앞으로 공공시설 이용 서비스는 서울온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시민카드 이용자는 서울온 앱을 설치한 뒤 회원정보 이관 동의 절차를 거치면 기존 공공시설 이용 서비스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시설 이용 이력 등 기존 정보도 유지된다.
현재 서울온에서는 △도서관 등 공공시설 이용 모바일 회원 카드 △다둥이·임산부 등 모바일 자격확인 카드 △전자증명서 발급 △행정·생활정보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온은 지난해 10월 서비스 출시 이후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해 현재 약 30만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서울시는 앞으로 서울온을 중심으로 모바일 기반 행정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서울온은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울시 대표 모바일 행정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온을 중심으로 생활 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