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지방정부 공무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문 교육 모델을 선보인다.
개발원은 기존 대면 집합교육의 한계를 넘어 실시간 화상 교육을 결합한 비대면 교육 브랜드, 'KLID 라이브러닝'을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KLID 라이브러닝'은 장소의 제약 없이 전국 어디서나 고품질 정보화 교육을 수강할 수 있는 실시간 교육 서비스다.
개발원은 최근 청사 2층에 방음 및 전문 송출 장비를 갖춘 '라이브러닝 전용 스튜디오' 2곳을 신설해 현장의 생동감을 온라인으로 구현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라이브러닝 도입은 최근 폭증하는 인공지능(AI)·AI전환(AX) 교육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기존 집합교육의 수강인원 제한을 해소함으로써 더 많은 교육생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수도권과 지역 간의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라이브러닝은 중앙부처와 지방정부 등을 대상으로 총 36개 과정(40회)이 운영된다.
주요 교육과정은 △생성형 AI 실전 활용 △에이전트 AI 활용 △AI 기반 사업관리 실무 등 현업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AI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첫 강좌는 16일 개강한다.
교육 신청은 KLID 아카데미 공식 누리집을 통해 과정별 교육 시작 2주 전까지 접수할 수 있다.
박덕수 원장은 “라이브러닝은 단순한 교육방식의 변화를 넘어, 전 지역의 공직자들이 AI·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기회의 문을 넓히는 혁신”이라며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는 선도적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호 기자 snoop@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