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수출 전시상담회·설명회 공동 개최 및 해외시장·기업 정보 공유를 추진한다. KOTRA의 해외 조직망과 IT 기업 전문성 결합해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의 글로벌화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KOTRA는 10일 서울 본사에서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와 '국내 AI 산업생태계 글로벌화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글로벌 AI 3강' 이라는 정부 목표 달성을 지원하고 우리 AI 산업 생태계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KOTRA의 해외마케팅 역량 및 인프라와 협회가 가진 기술 및 기업 전문성을 결합해 우리 AI 생태계 글로벌화 지원 효과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설명회, 전시상담회 개최 협조, 국내외 시장 및 기업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KOTRA는 정부가 선정한 10대 AI 선도 공공기관으로, 작년부터 △무역투자 지원에 AI 활용 △국가 AI 생태계 글로벌화 지원 △공사 AI 활용 확대라는 3대 전략 및 15개 과제를 추진 중이다. 올해는 AI 산업 생태계의 해외진출 및 글로벌화를 위해 미국, 일본 등에서 플래그십 사업을 상반기 중 추진하고, 중동, 동남아 등 신흥전력시장에도 'AI 수출로드쇼', '로봇 수출상담회' 등 30회를 연중 파견한다는 계획이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AI 생태계의 글로벌화는 개별기업 성과를 넘어 국가산업 전반의 미래경쟁력을 좌우할 중요 과제”라며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등과 협력을 통해 우리 AI 기업 생태계가 해외 곳곳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덕재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장도 “기술력에 비해 글로벌 네트워크가 부족한 중소·여성 AI 기업에게 KOTRA 132개 해외무역관이 든든한 해외 거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