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학생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공모전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26'가 국내 참가자를 11일부터 7월 15일 자정까지 모집한다.
공모전은 다이슨 창업자 제임스 다이슨이 2005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올해 개최 10주년이다. 지난해에는 의료, 재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대 두 번째로 많은 175개 출품작이 접수됐다.
국내전 우승작에는 한양대 ERICA캠퍼스 산업디자인학과와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출품한 '벤트리(Ventri)'가 선정됐다. 벤트리는 수액 투여 중 혈액이 역류하는 순간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차단하는 장치다. 환자 감염 위험을 낮추고 의료진의 사후 조치 부담을 줄이는 등 의료 환경의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공모전은 전 세계 28개국에서 열린다. 국내전에서는 우승팀 1팀과 입상팀 2팀, 총 3팀이 수상작을 선정한다. 우승팀에는 5000파운드 상금이 주어진다. 국내전 수상팀은 자동으로 국제전에 진출하게 된다. 다이슨 엔지니어들이 각국의 수상작 심사를 통해 국제전 우승 후보 상위 20개 팀을 선정한다.

국제전 최종 라운드에서는 제임스 다이슨이 상위 20팀을 심사해 최종 우승작을 결정한다. 3만파운드의 상금이 수여된다.
국내전 우승작은 9월 9일, 국제전 최종 우승작은 11월 4일 발표한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