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 5개사, 2월 판매 전년비 4.6%↓…설연휴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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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항에 세워져 있는 수출용 자동차.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올 2월 판매량이 설 연휴 여파로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현대차·기아·한국GM·르노코리아·KG모빌리티(KGM) 2월 판매량은 국내 9만5702대, 해외 50만6987대 등 60만2689대로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했다.

5개사 실적은 1월 반등에 성공했지만 설 연휴에 따른 영업 일수 감소로 다시 줄었다.

신형 픽업 무쏘 신차 효과를 누리고 있는 KGM(38.3%)을 제외하곤 현대차(-17.8%), 기아(-8.6%), 한국GM(-37.4%), 르노코리아(-59%) 모두 실적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해외 판매는 2.3% 줄었다. 르노코리아(55.4%)를 제외하곤 4개 업체가 모두 전년 대비 판매가 감소했다.

업체별로 현대차는 2월 국내외 시장에서 지난해 동월 대비 5.1% 줄어든 30만6528대를 판매했다. 기아는 2.8% 감소한 24만7401대를 기록했다. 한국GM은 7.6% 줄어든 3만6630대를, KGM은 2.6% 감소한 8237대를 팔았다. 르노코리아는 판매량이 3893대로 36.2% 급감했다.

국내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는 기아 쏘렌토(7693대)다. 이어 현대차 포터(4634대), 현대차 쏘나타(4436대), 기아 PV5(3967대), 현대차 그랜저(3933대) 순이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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