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임기철)은 지난달 26일 오룡관에서 '글로벌 국기 게양식(Global Horizons: A Flag Raising Ceremony)'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것으로, 같은 날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앞서 외국인 유학생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하나의 공동체로 연결되는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게양식에는 한국, 가나, 독일, 멕시코, 이집트, 튀르키예, 카자흐스탄, 필리핀 등 30여 개국의 국기가 게양됐다. 임기철 총장, 정용화 대외부총장, 이은지 대외협력처장, 이수정 입학학생처장과 외국인 학생 30여 명이 참석했다.
임기철 총장은 “글로벌 국기 게양식은 서로 다른 출발점에서 모인 구성원들이 하나의 공동체로 만나는 상징적인 자리”라며 “각자의 문화와 정체성을 존중하며 교류하는 경험이 새로운 배움과 혁신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무하마드 우마르 타히르 학생은 “많은 외국인 학생들에게 GIST는 단순한 대학이 아니라 제2의 고향과 같은 곳”이라며 “서로 다른 나라에서 온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협력하며 공동체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GIST는 지난 2월 20일 열린 2025학년도 학위수여식을 통해 박사 70명, 석사 130명, 학사 108명 등 총 308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이로써 누적 졸업생은 9166명이며, 이 가운데 외국인 졸업생은 박사 202명, 석사 415명, 학사 13명 등 총 630명이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