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우수기업] 그린컴퍼니, '안티포그' 수경을 넘어 안경으로 사업화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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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컴퍼니 루미 안티포그 글래스.

그린컴퍼니(대표 김정선)는 수영하는 도중 수경(물안경) 김서림으로 겪는 불편과 시중 김서림 방지 제품 사용 과정에서 느낀 눈 자극과 안구 건강 우려에서 출발해 식물성 원료 기반의 안티포그(김서림 방지) 솔루션을 개발해 사업화하고 있다.

식물성 원료 기반의 안티포그 솔루션을 연구·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수경용 제품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안경용 김서림 방지 제품까지 사업화를 확장하고 있다.

김정선 대표는 생활체육으로 수영을 꾸준히 하며 수경 내부에 김이 서려 시야가 흐려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과 제품을 사용해 왔다. 하지만 일부 제품은 사용 중 눈이 따갑거나 자극이 느껴져 장기간 사용이 부담스러웠고 “김서림을 막기 위해 눈 건강을 포기할 수는 없다”는 고민이 커졌다.

이러한 고민을 화장품 개발회사 연구원으로 근무하는 지인(남편의 친구)에게 공유하면서 전환점이 생겼다. 지인은 화장품 원료 중에서도 식물에서 유래한 계면활성제·친수성 성분을 응용하면 눈 부담을 줄이면서도 김서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고 이를 계기로 그린컴퍼니는 '식물성 안티포그' 개발을 본격화했다.

일반적으로 김서림은 표면에 맺힌 미세 물방울이 빛을 난반사시키며 시야를 흐리게 만드는 현상이다. 그린컴퍼니는 물방울이 맺히는 대신 얇은 수막이 형성되도록 하는 방식에 주목했다. 즉, 계면활성제 등이 표면장력을 낮춰 물방울이 퍼지게 만들면 난반사가 줄어 투명도가 개선되는 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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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컴퍼니 루미 캐릭터.

그린컴퍼니는 초기에는 수경용 안티포그 개발 경험과 사용자 니즈 분석을 기반으로 제품 성능과 안전·편의성의 균형을 점검해 왔다. 실제로 사용자 테스트로 김서림 방지 성능과 유지력, 사용 형태(스틱·스프레이·스펀지 등)에 대한 선호 데이터를 축적하며 제품 방향성을 구체화했다.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경 착용자들이 일상에서 겪는 김서림 문제(마스크 착용, 온도차, 실내·실외 이동 등)까지 해결 범위를 넓혀 안경용 김서림 방지 제품 '루미 안티포그 글래스'를 출시·사업화 단계로 추진 중이다.

향후 인플루언서 기반 소셜 채널 운영, 온라인 판매몰 구축, 크라우드 펀딩 등 단계별 시장 검증 전략으로 초기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이후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로 확장하는 로드맵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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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선 대표.

김정선 대표는 “수영할 때마다 반복되는 김서림 스트레스 때문에 많은 제품을 써봤지만, 눈에 자극이 느껴질 때마다 망설여졌다”며 “식물성 원료 기반으로 '효과'뿐 아니라 '눈 부담'까지 함께 낮추는 방향으로 접근했고, 이제는 '루미 안티포그 글래스'로 일상 속 안경 김서림 문제까지 해결하는 제품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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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컴퍼니 로고.

초기창업패키지는 지역 유망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선정하여 사업화 자금 지원, 맞춤형 멘토링·컨설팅, 투자 연계 및 네트워킹 등 단계별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원사업이다. 이를 통해 참여 기업은 아이템 고도화, 매출 확대, 투자 유치 기반 마련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러한 초기창업패키지를 전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창업기업의 도약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핵심 거점기관이다.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밀착형 프로그램과 촘촘한 지원 체계를 통해 우수한 성장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고 있으며, 지역 창업 생태계의 혁신과 확산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기사는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협찬을 받아 게재되었습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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