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브먼트, 중기부 R&D '글로벌 팁스' 사업 본격화…16억원 규모 AI 기반 도슨트 팬덤 여행 플랫폼 고도화 착수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해외 진출 유망 기업 대상 '글로벌 팁스(Global TIPS)' 선정
아티스트 IP 음성클로닝 기반 다중언어 AI 도슨트 기술 고도화
콘텐츠·AI·관광 융합 모델로 글로벌 팬 경험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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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K-팝 팬덤 투어 플랫폼 '셀레트립(Celetrip)'을 운영하는 엔터테크 스타트업 페이브먼트(Favement, 대표 한지은)가 중소벤처기업부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글로벌 팁스(Global TIPS)'를 기반으로 사업 본격화에 나섰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팁스(TIPS)는 민간 투자사가 발굴한 유망 기술 창업기업에 정부가 연구개발(R&D) 자금을 매칭 지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기술창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페이브먼트가 선정된 '글로벌 팁스'는 해외 시장 진출 역량이 뛰어난 우수 기업을 선발하는 트랙으로, 3년간 총 16억원 규모 R&D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페이브먼트의 '셀레트립'은 5만명 이상 K-팝을 비롯한 한류 팬들이 이용하는 플랫폼으로, 아티스트 발자취를 따라 여행하는 '콘텐츠 투어리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다. 주요 서비스는 △아티스트 방문지 및 촬영지 맵 큐레이션 △아티스트 음성 기반 도슨트 서비스 △글로벌 팬 맞춤형 콘서트 패키지 등이 있다.

이번 글로벌 팁스 과제를 통해 페이브먼트는 AI 기반 도슨트 기술과 개인화 큐레이션 엔진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팬 활동 데이터와 개인의 여행 성향을 정밀 분석해 팬 맞춤형 여행 경로(일명 '성지순례')를 설계하고, 고도화된 음성 합성(TTS) 기술을 통한 도슨트 서비스로 실제 아티스트와 함께 여행하는 듯한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지은 페이브먼트 대표는 “글로벌 팁스 선정은 페이브먼트가 추구하는 콘텐츠·AI·관광 융합 모델 비전과 기술력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확보된 R&D 재원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한 단계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전 세계 팬덤이 가장 신뢰하는 글로벌 팬 여행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페이브먼트는 창업 이후 글로벌 팬층을 빠르게 확보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해왔다. 최근 앱스토어 카테고리 40위 진입 등 성과를 기록하며 사업성을 입증했고, 위버스(Weverse), 아모레퍼시픽, FNC엔터테인먼트 등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IP 기반 팬 경험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하고 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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