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특징주] 미국發 삭풍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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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가 폭락한 여파가 국내 증시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하락했다.

5일 오후 1시 23분 기준 삼성전자(00593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80% 하락한 15만 9300원에, SK하이닉스(000660)는 6.00% 하락한 84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AI 산업 전망에 대한 의구심이 기술 업종 전반에 퍼지면서 전날 미국 뉴욕 증시에서는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테마를 중심으로 투매가 이어졌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36% 하락하며 7619.16을 기록했다. 특히 AMD는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 전망으로 17.31% 폭락했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도 9.55% 떨어지며 출렁였다. 최근 실적 발표로 불기둥이 켜졌던 팔란티어도 11% 넘게 폭락했다.

기술주 전반에 걸쳐 불안감이 확산하면서 대부분 기술주가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3.41%, 브로드컴은 3.83%, 오라클은 5.17% 하락했다. 다만 AI 연관 매출이 적은 애플은 2.60% 오름세를 보였다.

미국 기술주에 분 삭풍이 국내 대표 기술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보인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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