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참석을 위해 5일 이탈리아로 출국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항공비즈니스센터(SGBAC)를 통해 이탈리아 밀라노로 떠났다. 동계 올림픽은 7일(현지시간) 개막한다.
이 회장은 현지에서 올림픽 경기를 관람하고, 글로벌 정·관계와 스포츠계 인사·주요 사업 파트너 등을 만날 예정이다.
이 회장은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이후 2년 만에 올림픽을 참관한다. 당시 이 회장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초청으로 파리 엘리제궁에서 열린 글로벌 기업인 오찬에 참석, 주요 경제 현안을 논의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최상위 후원사인 '톱 올림픽 파트너(TOP)'이다. TOP 15개사 중 유일한 한국 기업으로, 1998 나가노 동계 올림픽부터 공식 후원사로 활동 중이다.
삼성은 이건희 선대회장이 강조한 '브랜드 경영' 방침으로 올림픽 후원을 시작했다. 브랜드 경영은 대표적인 무형자산이자 기업 경쟁력 원천인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스포츠 후원이 적합하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2026 동계올림픽에서 밀라노의 유서 깊은 건축물인 팔라초 세르벨로니에 '삼성 하우스'를 열고, 올림픽 파트너십 여정과 기술 혁신 스토리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