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가톨릭대학교가 지역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한 실무 중심의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X) 교육을 계속 이어간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일환으로 경북 지역 취업 준비생 2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3일까지 3주간(120시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AI 입문 및 활용 과정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AI·DX 프로젝트 실전: 기획, 데이터 수집 및 전처리, 모델 설계 및 구현 △DX 트렌드·취업역량 강화 등 4개로 실무 중심 프로젝트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4일, 교육생은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프로그램을 마치고 AI·DX 프로젝트 실전 교육에 나선다.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교육은 데이터 분석의 기본 개념과 전체 흐름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데이터 기반 문제 해결 사고를 습득하는 실습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생은 해당 교육을 통해 실무 활용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AI·DX 프로젝트에서는 산업 현장 문제 해결을 주제로 팀 기반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기획부터 결과 시각화, 발표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는 실무형 과정이다. 데이터 분석 결과를 UX 관점에서 시각화하고, 발표·피드백 과정을 반복하며 문제 정의력·논리적 설명력·협업 역량을 함께 강화하도록 했다.

한 참여 수강생은 “AI 기술은 구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활용 가능한 결과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을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느꼈다”며 “AI·DX 기술을 배워 더 넓은 시야로 커리어를 확장하고 싶다”고 수강 이유를 밝혔다.
수업을 진행한 김민정 강사는 “교육생은 각 데이터 안의 변수 간 관계성, 분포, 변화 추이 등을 비교·분석하면서 단순 결과 도출이 아니라 데이터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를 함께 배우고 있다”며 “실제 실무에서 필요한 데이터 분석 사고방식을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기업이 참여해 현업 기반 프로젝트 주제를 제시하고, 교육생에게 평가와 피드백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멘토로 참여한 이호준 에이아이트론 대표는 “학생들이 취업이나 진로를 고민하는 시점에서 필요한 주제로 구성돼 있고, 실무 중심 커리큘럼이라는 점이 인상 깊었다”면서 “학생의 향후 취업이나 진로를 결정하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