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부터 로봇까지' 인아그룹, 세미콘 코리아 참가

인아그룹이 이달 11일 개막하는 반도체 전시회 '세미콘 코리아 2026'에 참가한다.

인아오리엔탈모터, 인아텍앤코포, 애니모션텍, 인아엠씨티 그룹 4개 계열사가 부스(A628)를 꾸려 반도체 산업 미래를 제시하는 제품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인아그룹 역량을 통해 미래를 선도한다는 의미에서 'Driving Tomorrow with Performance'를 전시 콘셉트로 정했다.

인아오리엔탈모터는 반도체 업계에서 요구하고 있는 소형·경량화 대응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대표 제품이 로봇 'KOVR'로, 소형·경량화된 디자인에 직관적인 컨트롤러를 갖춰 자동화 로봇 도입에 대한 부담을 낮췄다. 회사는 KOVR 외에도 3축 커버형 스카라(SCARA) 로봇과 전동 승강 장치 EL 시리즈를 이용한 신규 기판 검사 데모기도 선보일 예정이다.

신형 모터 2종도 전시된다. 산업용 로봇부터 정밀 기기까지 대응할 수 있는 고성능 서보 모터 KXR 시리즈와 효율적인 장비 설계가 가능한 BLDC 모터 BLS 시리즈를 750W를 전시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KXR 시리즈는 처음 공개되는 제품이다.

인아텍앤코포는 맞춤형 솔루션 역량을 강조할 계획이다. 회사는 전시회에서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을 활용한 고속 반도체 웨이퍼 반송 로봇(STCR) 데모기를 선보인다. 고객 사용 환경에 따라 맞춤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차세대 자율주행 로봇 옴니아(OMNIA)도 집중 소개한다. OMNIA는 QD(Quad Drive) 방식으로 설계돼 다방향 구동이 가능하다. 협소하거나 복잡한 작업 환경에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자율 주행 로봇인 MiR, 글로벌 협동로봇 브랜드 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 산업 자동화를 위한 엔드이펙터 온로봇(OnRobot) 등 첨단 기술 제품을 출품한다.

이 외 애니모션텍은 반도체 및 기타 정밀 검사 측정, 레이저 어플리케이션 등에 활용도가 높은 레이저 스캐너 데모 장비와 초정밀 제어가 가능한 에어 베어링 스테이지, 자체적으로 개발한 컨트롤러와 드라이브, 모터 등의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레이저 스캐너는 에어로텍(AEROTECH)만의 강점인 IFOV 기능(스테이지, 스캐너 연동 기능) 및 PSO 기능(스테이지 위치 기반 트리거 기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인아엠씨티는 △3D AI 비전을 활용해 팔레트에 쌓인 물체를 정확하게 분리·이동하는 두산 협동로봇 H 시리즈 디 팔레타이징(De-Palletizing) 데모기 등을 출품한다.

인아그룹 관계자는 “반도체 산업 고객들에 인아그룹의 폭넓은 역량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모터부터 로봇까지 확장된 제품 라인업과 솔루션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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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아그룹 부스와 전시 제품

윤건일 기자 ben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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