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리스그룹은 인공지능(AI) 문서 분석 솔루션 '헬피 도큐먼트 비전'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복잡한 형태 문서를 AI가 분석하고 체계적인 데이터로 바꿔준다. 단락뿐 아니라 표, 차트, 수식, 이미지 등 다양한 시각 요소를 자동 분석할 수 있다. 테이블 처리 기능을 극대화한 자체 비전언어모델(VLM) '헬피 테이블 비전' 기반 오픈소스 모델들을 결합해 높은 정확도와 처리량을 확보했다.
헬피 테이블 비전은 글로벌 VLM 벤치마크 나노네츠(Nanonets)에서 업계 1위를 기록했다. 고문서 등을 수 백건 데이터 학습만으로 정확히 분석할 수 있다. 수 백행에 달하는 엑셀 문서 분석과 차트·그래프의 데이터(HTML) 복원, 복잡한 수식 기호화 등 정밀한 구조화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능도 갖췄다.
헬피 도큐먼트 비전으로 문서 레이아웃 분석과 데이터 추출 시 평균 9.8초를 기록, 기존 솔루션 대비 약 3.4배 빠른 처리 속도를 보였다. 자체 그래픽처리장치(GPU) 프라이빗 환경 '엘리스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최적화·안정화도 지원한다. 금융·의료·법률 등 도메인별 특수 문서에 맞춘 최적화도 가능하다.
김수인 엘리스그룹 최고연구책임자(CRO)는 “엘리스 AI 문서 분석 솔루션으로 복잡한 문서를 고품질 데이터로 전환, 기업 업무 자동화 혁신을 돕겠다”며 “문서를 읽는 VLM을 넘어 실질적 행동으로 이어지는 시각언어행동(VLA) 모델로 고도화해 산업 현장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피지컬 AI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