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종 경기도의회 대표의원,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 지키기' 챌린지 동참

허원 위원장 지목으로 참여…이상일 시장 시작한 챌린지 확산
“공급망 재편 속 반도체는 국가 미래” 지방정부·의회 역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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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 지키기 챌린지에 참여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백현종 대표의원(구리1)이 최근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 지키기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참여는 허원 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이천2)의 지목으로 이뤄졌다.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 지키기 챌린지'는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둘러싼 이전 주장에 대응해 반도체 산업의 국가 전략적 가치를 분명히 하고 산업 경쟁력과 국가 공동체 가치를 함께 지켜가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이 챌린지는 지난 12일 이상일 용인시장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작했다. 이후 김경희 이천시장과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등이 릴레이로 참여하며 확산되고 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반도체 산업을 둘러싼 글로벌 기술 경쟁과 공급망 재편이 동시에 진행되는 상황에서,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가 국가 핵심 산업 기반을 유지·강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산업을 정치적 논쟁의 대상으로 삼기보다 국가 미래 산업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있다.

백 대표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반도체 산업을 둘러싼 정책 방향이 단기적 정치 논리에 흔들려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그동안 경기도와 용인시가 반도체 산업 경쟁력 제고와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공동 대응해 왔다는 점을 언급하며,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백 대표의원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이제영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장(성남8)과 김근용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평택6)을 지명했다.

백현종 대표는 “반도체 산업은 정치의 대상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국가 산업의 근간”이라며 “기술 경쟁과 공급망 재편이 동시에 진행되는 대전환의 시대에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는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 논리로 국가 핵심 산업이 흔들리는 일이 없도록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앞장서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를 지켜내겠다”고 덧붙였다.


구리=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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