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포인트시스템, 운송 데이터 기반 '탄소배출권 전주기 관리 플랫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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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리드포인트시스템 대표가 운송분야 탄소배출권 사업에 대해 발표 중이다. (사진제공=리드포인트시스템)

블록체인 전문기업 리드포인트시스템(대표 김도형)이 최근 강소기업협회가 주최한 비즈니스 매칭데이에서 '운송분야 탄소배출권 거래지원 및 관리 플랫폼 구축' 사업을 소개하고, 웹 대시보드, 앱 서비스 데모 시연을 진행했다.

탄소 감축은 기업의 ESG 전략뿐 아니라 정책과 규제 대응, 공급망 관리 등에 맞닿아 있는 경제 활동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감축 실적은 근거 데이터, 검증 결과, 소유·이전·처리 이력이 함께 따라가는 형태로 관리돼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리드포인트시스템이 이날 공유한 플랫폼은 운송 과정에서 생성되는 주행기록·충전량 등 운행 데이터를 자동 수집해 감축량 산정의 근거를 마련하고, 검증 단계를 거쳐 감축 실적을 생성한 뒤 발급, 조회, 거래지원, 관리로 이어지는 전 과정에서 이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종 결과만 제시하는 방식이 아니라, 결과가 만들어지는 과정의 근거를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플랫폼은 버스o택시o렌터카 등 운송 분야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감축량을 계산하고, 환경부 검토o승인 절차와 연계해 배출권 발급을 지원한다. 발급된 배출권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기록된다. 거래가 발생하면 NFT 기반 소유권 이전과 DID 기반 자격, 역할 검증이 자동 처리되는 구조다.

김도형 리드포인트시스템 대표는 “탄소배출권 감축 실적이 어떤 근거로 만들어졌고 누가 검증했으며 어떤 경로로 이동했는지를 투명하게 설명할 수 있는 체계”라며 “운송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전주기 플랫폼을 통해 기업은 물론 개인 참여까지 확장 가능한 탄소중립 참여 모델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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