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전자 수거·재활용·ESG 성과 관리까지 통합 플랫폼 구축
공공기관·학교 대상 '모두비움' 프로그램·분리배출 교육 추진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는 지난 22일 자원순환사회연대, 대구광역시 달서구 등과 함께 'Zero Waste,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전문기관, 시민단체가 협력해 폐전자제품(E-Waste)의 체계적인 수거·재활용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기반 자원순환 실천 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공공부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과 순환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달서구는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 학교 등에서 발생하는 폐전자제품을 대상으로 'ESG 나눔 모두비움' 프로그램 참여와 홍보를 추진한다.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자제품의 무상 수거와 안전한 재활용 처리를 맡고, 온실가스 감축량과 순환자원 실적 등 ESG 성과 지표를 제공한다. 자원순환사회연대는 지역 주민과 기관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운영한다.
E-순환거버넌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폐전자제품 수거부터 재활용, ESG 성과 관리까지 연계되는 통합 자원순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달서구와 관할 공공기관에서 배출되는 전자제품이 투명하고 적법한 절차를 거쳐 순환자원으로 재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순환거버넌스 관계자는 “지자체와 시민단체, 전문기관이 역할을 분담해 현장에서 작동하는 자원순환 ESG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폐전자제품 자원순환을 일상 속 ESG 실천으로 확산시키고, 지역 맞춤형 Zero Waste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