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젯' 기술로 44개국 진출…바즈바이오메딕, 무바늘 약물주입 글로벌 확장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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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 프리 혁신 솔루션 기업 바즈바이오메딕이 글로벌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바즈바이오메딕은 글로벌 의료진에게 무바늘 약물주입기기 '큐어젯(CUREJET)'의 활용 경험 및 임상 노하우 공유를 확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글로벌 의료진들을 본사에 초청해 한국의 미용의료 현장 경험과 큐어젯을 활용한 시술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2025년에는 미국, 러시아, 대만, 홍콩 등 해외 의료진 100여 명이 바즈바이오메딕에서 큐어젯의 원리와 시술 적응증을 습득하고, 핸즈온 세션을 통해 장비 사용과 시술 과정을 직접 실습했다. 일본, 러시아, 대만 등 해외 현지를 방문해 큐어젯 교육을 실시하면서 글로벌 미용의료기기 시장 내 입지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는 중이다.

바즈바이오메딕은 현재 아시아, 중남미, 러시아 등 44개국과 유통 계약을 체결해 국내외 병원 500개소 이상에 큐어젯을 공급하고 있다. 2024년에는 일본 현지 법인 '바즈바이오메딕 재팬'을 설립해 일본 미용의료 시장에 진출했다. 향후 메드스파가 활발한 미국, 유럽 시장 진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사 바늘 없이 약물을 주입하는 큐어젯의 '마이크로젯' 기술은 위성 발사체 및 동력추진장치 기술 원리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한 바즈바이오메딕의 원천기술이다. 정밀 제어가 가능한 솔레노이드 방식을 채택해 마이크로 단위의 극소량 약물을 초당 최대 20회 초고속 반복분사할 수 있다. 통증이나 출혈, 감염 위험을 최소화해 시술 부담을 줄이고 피부 리쥬브네이션, 흉터 치료, 탈모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바즈바이오메딕은 마이크로젯 관련 특허기술을 총 35개국에 69건의 특허 출원 및 등록했다. 특허침해 조사(FTO) 분석 결과 권리 침해 가능성이 없음을 확인하며 바즈바이오메딕의 원천 기술임을 입증했다.

바즈바이오메딕 관계자는 “더 많은 글로벌 의료 전문가들과 교류하면서 큐어젯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가고 있다”며 “글로벌 미용의료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는 만큼, 해외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하며 업계 내 입지를 다져나가겠다”고 전했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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