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라인소프트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의료시스템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 1차년도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지난해 서산, 홍성, 충주, 천안, 청주, 공주 등 충청권 6개 공공의료원에 통합 흉부 AI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플랫폼은 저선량 흉부 CT 1회 촬영으로 폐 결절·종괴, 관상동맥 석회화(CAC), COPD 등을 동시에 분석하며 지난 연말 기준 1만2000명 이상이 활용했다. 전문 인력 부족과 판독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던 공공의료원이 AI를 활용해 진단 체계를 갖췄다.

이번 사업은 2025~2026년 총 23억2000만원 규모로 진행되며, 올해는 참여 의료기관을 10곳으로 확대해 연간 4만명을 대상으로 정밀 검진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진국 코어라인소프트 대표는 “이번 성과는 민간병원에서 효과가 검증된 AI가 의료취약지역과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의료원에서 가장 필요한 기술임을 확인한 사례”라며 “2차년도에는 참여 의료기관을 10곳으로 확대하고, 검진 환자들이 직접 AI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어라인소프트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국가폐암검진 질관리 및 정보시스템을 수행했으며, 프랑스·독일·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국 국가 폐암검진 프로젝트에서 AI 단독 공급사로 선정됐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