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가 시정 4기 마무리 해를 맞아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전략수도로 나아가기 위한 성과 가시화에 나선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5일 시청 정음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행정수도 완성이 국정과제로 반영됨에 따라 행정수도 특별법과 행·재정 특례를 담은 세종시법이 올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제도적 기틀을 다진다.
지난해 마스터플랜이 확정된 대통령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또한 일정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및 국회와 협조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국토부로부터 최종 승인받은 스마트도시계획의 본격적인 추진에도 나선다. 혁신벤처스타트업존 특화계획 수립과 인허가 절차를 추진한다.
정부의 5극3특 성장엔진산업과 연계해 미래전략산업-인공지능(AI) 융합의 모빌리티, 정보보호, 양자 등 신산업도 육성한다.
오는 9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도 준공할 계획이다. 시정 4기 동안 유치한 기업들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기업 입주 공간을 제공한다.
인재 양성을 위한 계획도 수립했다. 세종시는 지역산업과 대학을 연계하는 RISE 사업 운영과 함께 한국폴리텍대학과 협력해 전국 최초로 지난해 말 개소한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대중교통 혁신 체계도 구축한다. 국내 최초 광역형 자율주행버스 레벨4 상용화 서비스를 추진하고, 세종~공주, 신도심~조치원으로 연결되는 BRT를 단계별로 개통한다.
최 시장은 “2026년은 시정 4기가 마무리되는 해이자 지난 3년 6개월 동안 이룬 여러 성과를 확산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행정수도를 비롯한 5대 비전 성과를 가시화하고,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실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