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무선 네트워크 보안 전문기업 코닉글로리(대표 조명제)는 자사 최신 무선침입방지 시스템 'AIRTMS 5.0'이 미국 FCC 및 캐나다 IC 등 주요 해외 무선통신 인증을 공식 획득했다고 밝혔다.
AIRTMS 5.0은 내부 Rogue AP(무허가 무선 AP), 외부 불법 AP, 악성 무선 기기, 와이파이 Direct 기반 공격 등 다양한 무선 위협을 실시간으로 탐지 및 자동 차단할 수 있는 AI 기반 WIPS(무선침입방지시스템) 솔루션이다. 특히 최신 무선 규격인 와이파이 7(IEEE 802.11be)을 지원하며, 고속·고밀도 무선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강력한 보안을 제공하고 이를 AI 기반으로 감시하는 체계를 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무선보안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코닉글로리는 이미 시장에서 무선침입방지시스템에 AI기능과 Bluetooth기능 등 으로 각종 인증을 획득해 선도적이고 차별적인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코닉글로리 측은 “이번 FCC 및 IC 인증 획득으로 AIRTMS v5.0 기술력과 안정성이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공식 입증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북미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코닉글로리는 이전에도 일본 무선통신 인증(TELEC)을 이미 확보한 바 있으며, 이번 해외 인증 취득으로 글로벌 인증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AIRTMS v5.0은 높은 보안성과 성능을 필요로 하는 공공기관, 금융, 기업 고객은 물론 글로벌 기업들에도 안심하고 제안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이번 인증은 AIRTMS v5.0이 단순히 국내 시장을 넘어서 글로벌 무선 보안 시장에서 신뢰받는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코닉글로리는 앞으로도 AI 기반 위협 탐지 기술과 무선 보안 솔루션을 지속 고도화하며, 다양한 국가의 인증 확보를 통해 해외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