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 22개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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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적 창의성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 22개 사를 새롭게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유형별로 사회서비스지정형 11개, 일자리제공형 2개, 지역사회공헌형 2개, 기타(창의·혁신형) 7개다.

이들 기업은 문화예술·스포츠 교육을 통한 취약계층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물리치료사와 운동선수 연계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위는 이날부터 3년 동안 유지된다.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화예술·체육·관광·콘텐츠 각 분야의 창업기업 지원사업 공모 시 가점도 준다.

문체부는 문화·체육·관광 등의 분야에 특화된 다양한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지원해 왔다. 지난해까지 310개 사가 지정됐고, 이 중 43개 사가 사회적기업으로 전환·인증됐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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