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한 교육]전자신문, 삼일고 중소기업 이해 교직원 특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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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남 삼일고 교장이 중소기업 이해 및 AI 활용 교육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전자신문은 지난 9일 삼일고 교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이해 및 AI 활용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직원들의 실무 능력 및 교육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성화고 인력양성 사업을 18년간 지속해온 삼일고는 교사들의 인식 변화를 위해 중소기업이해 교육을 꾸준히 실시했고 이번 교육에서는 ChatGPT, Gemini, Gamma, NotebookLM, Google AI Studio 등 다양한 AI 기반 도구를 활용해 문서 자동화, 시각자료 생성, 기록 요약, 앱 제작 실습도 진행됐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ChatGPT를 활용해 교사와 행정 담당자가 자주 작성하는 문서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실습이 이루어졌다. 이어 Gemini와 Gamma 도구를 통해 텍스트, 이미지, 표 기반 정보를 인포그래픽 형태로 변환하는 시각적 자동화 기능을 실습하며, 교육 자료의 새로운 표현 방식에 대한 가능성을 탐구했다. 다음으로 NotebookLM을 활용해 특성화고 실습일지와 전공 자료를 간단히 요약하는 과정을 실습했으며, 마지막으로 Google AI Studio를 이용해 교사용 미니 앱을 직접 제작하며 교육의 흐름을 확장시켰다.

이번 교육은 텍스트 자동화, 시각자료 생성, 기록 요약, 앱 제작이라는 네 가지 축을 바탕으로 구성돼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실질적인 효율성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AI 기반 도구를 통해 반복적인 행정 업무를 줄이고,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실습을 통해 직접 체감했다.

김기남 교장은 “교직원들이 최신 AI 기술을 선도적으로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하며, 향후 교육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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