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콘텐츠창작자협회-대흥세무회계, 웹툰·웹소설 창작자 세무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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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동훈 한국디지털콘텐츠창작자협회 협회장, 노승연 대흥 세무회계 대표세무사

한국디지털콘텐츠창작자협회는 대흥세무회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웹툰·웹소설 창작자의 안정적인 창작 환경 조성을 위한 전문 세무지원 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협회는 창작자가 창작 외적인 행정·세무 업무에서 겪는 부담을 줄이고, 보다 투명한 수익 관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협약을 통해 협회원은 합리적인 비용으로 세무 기장·소득세 신고·부가가치세 신고·컨설팅 등 전문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협회 관계자는 “창작자에게 세무 문제는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권익 보호와 직결되는 중요한 영역”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창작자가 본연의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흥세무회계 관계자는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성장에 따라 창작자의 수익 구조가 다양해지고 복잡해진 만큼, 체계적인 세무 관리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협회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앞으로도 웹툰·웹소설 창작자가 건강한 창작 생태계 속에서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맞춤형 행정·세무·법률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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