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숙 hy 프레시 매니저, '고독사 발견'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

hy는 지난 4일 자사 이현숙 프레시 매니저가 '2025년 사랑나눔의 장(場)'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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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숙 hy 프레시 매니저(오른쪽)와 임대식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과장과

이 매니저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8월 홀몸노인에게 건강음료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던 중 고독사를 발견했다. 즉시 관계 기관에 연락해 필요한 후속 조치를 지원하며 고인의 존엄성을 지켰다.

이 매니저는 평소 담당 지역 내 독거노인의 안부 확인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매일 제품을 전달하며 정서적 돌봄을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생활 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이 매니저는 “작은 관심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 곁을 지키며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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