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산업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 컨텍이 영국 위성 양자암호화 통신 전문기업과 위성 양자암호통신(QKD) 상용화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성희 컨텍 대표는 이달 초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DISC 2025 컨퍼런스와 이번주 독일 브레멘에서 개최된 Space TechExpo 2025에서 영국의 협력사 대표와 위성을 통한 최종시험방안, 수익공유 형태, 유럽시장 개척에 대한 전략적 협력방안 등에 대한 프레임워크를 완료했다.
우주산업 전체 QKD 시장규모는 지난해 4억8000만달러에서 2030년 26억3000만달러로 연평균 32.6% 성장할 전망이다. 양사는 서로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 경험, 고객 및 시장확보 전략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우주 사이버 보안 시장에서 시너지를 낸다는 구상이다.
컨텍은 이미 호주에 광통신지상국을 설치하고, 우주정거장(ISS)과의 광통신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 컨텍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제주도에 위치한 컨텍의 Asian Space Park(ASP)에 두번째 광통신 지상국이 설치될 예정”이라며, “위성데이터 및 QKD 데이터를 동시에 수신하여 서비스하는 최초의 상업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자암호화(QKD) 페이로드가 탑재된 위성은 내년 3분기에 발사될 예정이며, 발사이후 모든 시험이 완료되면 2027년부터 본격적인 상업서비스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다가오는 양자컴퓨터 시대에도 위성·지상국간 데이터 송수신 및 지상국간 데이터 전송에 있어서 해킹이 불가능한 우주 데이터 사이버 보안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컨텍은 “위성 제조·탑재체·지상국·데이터 분석으로 이어지는 앤드 투 앤드 기반 우주솔루션 역량을 바탕으로 차세대 우주통신 기술 개발과 글로벌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