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사용자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모바일 전자문서 수신채널을 확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확대로 모바일 안내고지 이용자들은 네이버 애플리케이션(앱)뿐 아니라 패스(PASS), 카카오톡까지 3개의 주요 플랫폼에서 안내문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고객이 원하는 수신채널을 선택해 안내문을 수신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했다.
원인명 건보공단 징수상임이사는 “이번 조치는 모바일 전자문서 서비스를 국민 생활 중심형 플랫폼으로 전환하기 위한 첫걸음이며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민원 접근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2021년 3월 첫 모바일 전자문서 발송을 시작했다. 공공기관 중 가장 많은 전자문서 서식(약 320종 운영 중)을 매년 6000만건 이상 발송해 발송비용 절감과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하고 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