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순환거버넌스,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과 '자원순환 실천' 위한 MOU 체결

관리 건물서 폐전자제품 친환경 회수·재활용 추진
온실가스 감축 인증과 사회공헌기금 조성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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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왼쪽)과 서현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대표가 13일 E-순환거버넌스 대회의실에서 'E-Waste Zero,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했다.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는 13일 프롭테크 기반 종합 부동산 관리 기업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대표 서현)과 'E-Waste Zero,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부동산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용 전자제품을 친환경적으로 회수·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에스앤아이는 연내 관리 중인 500여 개 건물·시설에서 업무용 휴대전화를 교체 주기에 맞춰 우선 회수하고, 이후 컴퓨터·주변기기 등으로 대상 품목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사내 자원순환 인식 제고를 위한 ESG 캠페인도 병행한다.

E-순환거버넌스는 자원순환 플랫폼 'ESG나눔 모두비움'을 통해 회수부터 최종 처리까지 전 과정을 데이터로 통합 관리한다. 연간 회수 물량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정량 분석해 '온실가스 감축 인증서'와 '순환자원 생산 확인서'를 에스앤아이에 발급, 기업의 자원순환 활동이 측정 가능한 ESG 경영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양측은 자원순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부 수익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조성해 에스앤아이가 지정한 기부처에 전달한다. 전자폐기물 회수·재활용을 폐기물 감축을 넘어 자원 절약, 탄소 저감, 사회적 가치 창출로 확장하는 지속가능 모델로 발전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서현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대표는 “관리 자산 전반에 표준화된 회수·재활용 체계를 도입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과를 관리해 자원순환 경영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정덕기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부동산 관리 분야에서도 ESG 실천이 실질적 탄소 감축과 사회공헌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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