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는 지방공공기관 발전과 기업지원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테크노파크가 전북특별자치도와 긴밀히 협력해 김관영 도지사의 도정 철학인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실현해 온 결과로 공공기관의 혁신경영과 지역 산업의 동반성장을 동시에 이끌어낸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전북테크노파크는 최근몇 년간 전북지역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술 인프라 확충, 디지털 전환,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로 6000억원대의 투자와 4만명이 넘는 고용창출 효과를 이끌어내며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국책과제 기획 및 수주로 대형 연구개발사업 유치, 삼성전자와의 협력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으로 기업 생산성 향상, 도내 대학과 연계한 청년 취업 지원 등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기여를 한 주요 성과로 꼽힌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방공공기관 발전유공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도 받았다.

전북테크노파크는 전국 테크노파크 가운데 '기업지원 우수사례' 최우수 기관으로 뽑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대표 사례로 선도기업인 아진전자부품의 사업구조 전환 지원이 주목받았다. 기업이 단순 전자부품업체에서 자동차 전장부품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10년부터 연구개발(R&D)과 사업화·인력양성 등 비R&D 지원을 꾸준히 병행해왔다.
그 결과 기업 매출은 2010년 170억에서 지난해에는 1445억원으로 9배가량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30명을 신규고용해 총297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 사례는 지역 기업이 기술혁신과 산업전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룬 대표적 모델로 평가받으며, 지역 산업의 체질 개선을 선도한 전북테크노파크의 역할을 전국적으로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기업지원 시스템을 공고히 해온 결과다. 특히 전북의 최고기술책임자(CTO) 기관으로서 도정의 정책방향과 산업현장의 기술 수요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기업이 성장해야 지역이 산다'는 김관영 도지사의 철학을 실천해왔다.
이규택 원장은 “이번 수상은 전북와 함께 중소기업 중심의 산업 혁신체계를 구축해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성장 지원과 첨단산업 육성으로 전북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