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소프트 디지털 교재 기술, 인도네시아 전역 확산 기대감

인도네시아 현지서 실증사업 성과보고회
디지털 교재 등 교육시장 전역 확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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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현 아라소프트 대표와 조규일 진주시장(왼쪽 네번째부터)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12일 인도네시아 교육부에서 열린 성과보고회에서 단체로 기념촬영했다.

아라소프트의 ePUB 3.0 전자책 기술이 인도네시아 교육부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전역에 확산 보급될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렸다.

2025년 한국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대중소 DNA 파트너십 동반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실증사업을 진행한 아라소프트는 12일 인도네시아 교육부 대강당에서 실증사업 최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아라소프트는 인도네시아 교육 및 민간 서비스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과 활용성 검증을 위해 실시한 실증결과를 각 기관별로 발표했다. 실증 기간 동안 아라소프트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디지털 교재 등 산출물도 전시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인도네시아 교육부는 아라소프트의 '나모오서'를 활용해 인도네시아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적합한 교재를 제작할 수 있는지 실증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초·중·고등, 유치부 등 각 학교급별 총 1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직접 교재를 만들었다.

또 대학 교재를 디지털화하고 학생들이 사용하는데 도움이 되는지 여부를 실증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하고 IPB PRESS의 종이보유교재 100권을 아라소프트의 인도네시아 플랫폼인 '핀투아라'에 탑재해 현재 판매 중이다.

인도네시아 아시아 사이버대학(UNSIA)은 기존 종이책 형태로 존재하지 않는 책을 직접 나모오서를 활용해 출판하는 전 과정을 실증하고 20여권을 출판해 활용하고 있다.

부디루후르대학의 경우 나모오서를 활용해 대학 교재 출판을 수행한다는 계획으로 교육을 실시해 소프트웨어(SW) 사용법을 습득하고 현재 나모오서 도입을 위한 절차를 진행중에 있다,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인도네시아 교육부는 나모오서를 300만명의 교사가 사용해 다양한 교재와 디지털 콘텐츠를 만들어 활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얻어 이날 나모오서 도입 계약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고고트 인도네시아 교육부 차관은 아라소프트의 기술을 활용해 인도네시아 교육의 디지털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선생님들의 활용 범위를 넓혀 디지털 교재화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생각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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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소프트는 12일 성과보고회에서 인도네시아 교욱부와 '나모오서' 도입 계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학들도 연합체를 구성해 스마트캠퍼스 구축의 일환으로 전자도서관 구축을 위한 도입 확약을 체결하는 등 총 200만달러 규모의 MOU를 추진했다.

인도네시아 대학 연합은 아라소프트의 '다본다 뷰어' SW개발키트(SDK)를 활용해 별도 뷰어를 만들어 서비스 하는 것을 목표로 1단계 플랫폼 구축 이후 월 사용료를 받고 인도네시아 대학교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학술지, 학생 포토폴리오 및 논문 작성 등에도 아라소프트 기술을 적용해 인도네시아 전자 교재와 디지털 자료화를 통한 전자도서관 정착에 속도를 낸다는 목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기업가정신 수도 진주시의 기업인 아라소프트의 기술이 인도네시아 교육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한국과 인도네시아 교류협력에 큰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계기로 진주 IT 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한 정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주=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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