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창업 아이디어 발굴·공동 연구 협력 추진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는 스타트업칼리지가 지난 6일 성남시 가천코코네스쿨에서 한국수자원공사(K-water·사장 윤석대)와 '물 분야 AI 전환 및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협약은 인공지능(AI) 전환 시대에 대응해 AI 창업교육 역량을 갖춘 가천대와 'AI First' 전략을 추진 중인 한국수자원공사가 협력해 물·기후 분야에 특화된 혁신 창업을 촉진하고, 공공 데이터·인프라와 대학의 기술·인재를 연계하는 개방형 혁신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들은 협약에 따라 △AI 기반 물 산업 창업 아이디어 발굴 △물·기후 분야 공동 연구 및 실증 프로젝트 추진 △창업 경진대회·캠프 등 창업 프로그램 공동 운영 △AI 창업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양 기관은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세부 사업 기획, 데이터·인프라 연계, 유망 팀 발굴·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가천코코네스쿨은 2022년 설립 이후 'AI와 창업의 융합'을 비전으로 한 실전형 창업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 창업기업이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 지원사업 팁스(TIPS)에 선정되는 등 짧은 기간에 성과를 내며 AI 창업 교육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가천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단계에서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가 물·기후 분야 공공 현안 해결과 연계된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장대익 스타트업칼리지 학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의 창의적인 AI 교육 역량이 물·기후 산업의 구체적인 혁신으로 이어지는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지속 가능한 물 분야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학생들이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