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중국 석가장 철도대, 대중교통 등 모빌리티 연구교류 협약 체결

Photo Image
전희경 충남연구원장(오른쪽)은 5일 연구원에서 중국 치시웨이 석가장 철도대 총장과 대중교통 등 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한 연구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충남연구원(원장 전희경)은 5일 연구원에서 중국 석가장 철도대학교(총장 치시웨이)와 대중교통 등 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한 연구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 교통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는 친환경·저탄소 대중교통정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요 현안을 공동 협력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연구 프로젝트 수행 △국제학술세미나 공동 개최 △전문 인력 상호 교류 △국제 교육 프로그램 발굴 등을 이행하기 위한 연계·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전희경 원장은 “중국의 대표적인 교통정책 교육기관인 석가장 철도대학교와의 협약은 급변하는 글로벌 교통환경과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에 대응하는 매우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양 기관이 미래형 대중교통 혁신, 친환경 저탄소 정책 등에 공동으로 협력한다면 양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제고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충남연구원은 '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한 대중교통의 역할'을 주제로 한·중·일 국제세미나도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중국 석가장 철도대학교 강쉐지엔(Kang Xuejian) 교수, 일본 히로시마 대학 마코토 치카라이시(Makoto Chikaraishi) 교수, 공주대학교 홍성효 교수 등이 지역 대중교통시스템의 활성화와 친환경·탄소 포용 정책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