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강원 바이오 엑스포 11월 7일 개막…춘천 바이오산업 대전환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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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바이오엑스포가 7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강원바이오엑스포

강원의 바이오산업 현황과 미래 전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5 강원 바이오 엑스포'가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춘천시가 주최하고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K-바이오를 선도하는 강원 바이오산업의 비전과 도약'을 주제로 열린다. 산업 전시뿐 아니라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해 지역 대표 바이오 행사로 거듭난다.

이번 행사에서는 강원도의 미래 바이오산업 전략과 춘천을 중심으로 한 산업 클러스터 재편 방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엑스포 기간 동안 80여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는 전시 부스가 운영된다. 참가 기업은 자사 기술과 제품을 홍보하며 투자자 및 바이어와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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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기업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온라인 실시간 판매 홍보가 진행되고 7~8일 이틀간 수출상담회가 열려 도내 기업과 해외 바이어의 매칭이 이뤄진다. 해외 바이어가 강원 바이오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직접 체험하고 수출성과 창출로 이어지는 비즈니스 장이 될 전망이다.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한층 풍성해졌다. 올해는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행사가 강화됐다.

'키자니아 체험존', '유명인사 초청 강연', '과학 공연', 'VR 과학체험', '화장품 만들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산업 전시와 교육 체험이 함께 어우러진다.

지난해 송암 에어돔에서 열린 엑스포는 올해 봄내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열린다.

행사 접근성과 시민 편의를 높이고 실내 전시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조치다.

또 기업 중심 전시회에서 시민 참여형 축제로 성격을 전환하며 산업과 시민이 함께 호흡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바이오산업을 어렵게 느끼지 않고 생활 속 과학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미래 세대에게 과학기술과 산업의 가치를 체험으로 전달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핵심 목표다.

춘천시는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강원 바이오산업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될 것”이라며 “도내 대학, 연구기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바이오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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