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11월 5일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문을 맞아 특별 천문 행사 '슈퍼문-나잇'을 개최한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운 지점(근지점)에 도달하는 시점에 보름달이 되는 현상으로, 일반 보름달보다 약 14% 크고, 약 30% 더 밝게 보인다. 올해의 슈퍼문은 11월 5일 저녁, 가을 밤하늘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과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야간 천체 관측 행사로 천체망원경을 통해 올해 가장 크고 밝은 보름달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특히, 별빛천문대의 구경 1.2m 대형망원경을 활용해 달 표면의 고지대, 평원, 분화구(크레이터) 등 세밀한 지형을 생생하게 관측할 수 있다.
윤요셉 국립광주과학관 과학교육실 연구원은 “밤하늘을 수놓은 슈퍼문을 가족과 함께 관측하며 우주의 신비를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과학적 호기심과 함께 따뜻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11월 5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15분까지 운영한다. 온라인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단, 우천 시 취소하며 자세한 안내와 최종 운영 여부는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