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디텍, AI 기반 다품종 차량용 조명 모듈 자동화 공정 개발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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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품종 차량 조명 모듈 자율조립을 위한 AI 기반 복합공정 자율제어 시스템 예시.

산업용로봇 및 검사자동화 전문기업 제이디텍(대표 박종기)은 인공지능(AI)을 자동차 조명 제조공정에 접목해 생산성과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AI 팩토리'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기계로봇장비분야 산업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2028년 12월까지 65억3000여만원을 투입해 다품종 차량 조명 모듈 자율조립을 위한 AI 기반 복합공정 자율제어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제이디텍은 참여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아이브·지오소프트·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수요기업인 LG이노텍과 컨소시업을 구성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크게 △양팔 로봇 기반 조립공정 자동화 통합 시스템 개발 △디지털 트윈 및 AI 비전 기반 양팔 로봇 제어 기술 개발 △공정 통합 관제 및 최적화 위한 AI 운영 플랫폼 개발 등 3가지로 나뉜다.

현재 차량 조명 모델 개발은 고난도 복합 조립 공정의 높은 수작업 의존도로 작업 효율성이 낮다. 작업자의 인위적인 실수나 오류인 휴먼에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생산물량에 유연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부품 고정을 위한 지그 장치의 잦은 변경으로 자동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잦은 셋팅 변경으로 작업 효율성과 생산량도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제이디텍은 AI 기반 차량 조명 모듈 복합공정 자율제어 시스템을 개발해 전장부품과 광학솔루션, 기판소재 등의 역량을 보유한 LG이노텍 자동차 부품제조 현장에 적용해 상용화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제조 산업의 스마트 전환에 중요한 발판을 제공할 방침이다.

제이디텍은 로봇 기반 제조 자동화 시스템 설계 및 솔루션, 다품종 대응 유연 제조 솔루션, AI 비전 시스템 및 통합 관제 플랫폼, 정밀 계측 및 검사 자동화 등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수 정부과제 및 대기업 협업 기반 실증 수행 경험도 갖고 있다.

박종기 대표는 “자동차 산업의 전반적인 성장과 첨단 조명 시스템 수요 증가로 차량 램프용 발광다이오드(LED) 모듈 시장 또한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며 “다변화하는 차량용 부품 제조 공정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AI 팩토리 사업 수행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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