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엔이 국내외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4회 청소년창작영상제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엔이 주최하고 교사크리에이터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숏폼 영상 대회다. 청소년들이 영상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창의적 표현력을 기르고,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주체적으로 탐구하는 자기성찰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나의 하루, 나의 배움, 나의 미래엔'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삶과 배움의 의미를 돌아보고 미래를 꿈꾸는 과정을 영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접수는 12월 8일까지 개인 SNS채널에 지정 해시태그(#청소년창작영상제, #미래엔, #교사크리에이터협회)를 포함해 영상을 업로드한 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영상은 60초 이내의 숏폼 형식으로 FHD 이상 해상도의 MP4 파일로 제출해야 한다.

시상은 총 16개 팀, 총상금 880만 원 규모로 진행된다. 수상자는 △탑크리에이터상(2팀) △베스트크리에이터상(4팀) △크리에이터상(5팀) △챌린저상(5팀)으로 선정된다. 본선 진출작은 12월 22일 발표한다. 시상식은 내년 1월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효정 미래엔 디지털사업실장은 “청소년들이 배움과 성장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자신의 일상을 돌아보고, 미래를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적 표현을 통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