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콘텐츠푸드 전문기업 잇더컴퍼니(대표 김봉근)가 '월드푸드테크 콘퍼런스 2025' 제주×간편푸드테크 세션에서 '공장을 넘어 로컬로-간편푸드테크, 로컬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로컬푸드와 푸드테크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잇더컴퍼니는 기존 대형 공장 중심 생산 구조를 넘어, 지역 생산자·가공업체·소비자를 연결하는 로컬 밸류체인(Local Value Chain) 모델을 제시하며, 기술 중심이 아닌 로컬 스토리, 자원을 활용한 K-콘텐츠푸드형 푸드테크 생태계로 패러다임 전환을 선언했다.
잇더컴퍼니는 제주를 중심으로 지역 기반 로컬푸드 상품화를 위해 상온에서 유통이 가능한 조리키트인 '끼니키트'를 개발, 로컬 스토리에 상온화 기술을 결합해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에도 최적화된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소규모 생산 허브를 구축,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간편식 개발과 유통망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탄소 저감, 지역 일자리 창출, 농가 소득 증대 등 로컬 생산자와 상생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김봉근 잇더컴퍼니 대표는 발표에서 “잇더컴퍼니가 추구하는 푸드테크는 기술 중심의 자동화가 아닌, 기술을 통해 로컬푸드 상품화를 통해 지역이 자립하는 '로컬테크(Local Tech)'”라며 “공장을 넘어 지역이 산업의 주체가 되는 새로운 먹거리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탄소 저감, 지역 일자리 창출, 농가 소득 증대 등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으며, 광주광역시와 AI 협업을 체결하고 AI 맞춤 먹거리 큐레이션을 기반으로 지역 식문화 데이터를 분석해 지역 연계형 간편식 및 AI 맞춤형 구독 서비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잇더컴퍼니는 로컬푸드를 접하기 위해 로컬을 찾아가는 것이 아닌, 로컬푸드가 소비자를 찾아가는 거점이동형 로컬푸드 상품화를 추진 중이며, 이를 '끼니포켓(Kkini Pocket)'을 통해 관광형 로컬푸드 상품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봉근 잇더컴퍼니 대표는 이후 진행된 토론에서 스타트업 대표로 패널로 참석해 제주도청, 제주 산업융합원 관계자 등과 지역 푸드테크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월드푸드테크 콘퍼런스 2025'는 월드푸드테크협의회, 대한상공회의소 및 서울대학교 월드푸드테크창발센터가 공동 주최한 것으로 국내외 푸드테크 기업, 전문가들이 식품 산업 혁신과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논의했다. 월드푸드테크협의회는 먹는 것 관련 문제 해결을 통해 가치를 창출하고 긍정적 미래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세계 최초 소비자·언론·산업·관계·학계 협의체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